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조사할 때 조사 받은 각 사람은 그들을 계수할 때에 자기의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것을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질병이 없게 하려 함이라 13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마다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낼지니 한 세겔은 이십 게라라 그 반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지며 14 계수 중에 드는 모든 자 곧 스무 살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15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16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리라
어제 본문에서 분향단을 만들어 증거궤 위 속죄소 맞은 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휘장 밖에
두고 아침과 저녁으로 향기로운 향을 하나님께 드리도록 말씀하신 것을 살펴보면서, 특별히
그 향연이 속죄소를 가려 제사장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때 죄인의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스무 살 이상의 사람을 파악하여 하나님께 “생명의
속전”을 드리도록 합니다. 이것은
“생명을 대속하는 것”으로
“생명을 덮다, 속죄하다,
용서하다, 정결케 하다”는
의미입니다. 즉 이스라엘 각 사람은 모두가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명을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것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생명의 속전을 드려 그것을 회막 봉사에 사용하도록 합니다.
달리 말하면, 성막 유지를 위해 속전을 내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들은
성막 중심의 삶을 살며, 그 성막을 유지하는 책임을 지도록 하며,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구속받은 정체성이 이 성막에 있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나아가 이 생명의 속전은 부자든 가난한 자든 어느 누구라도 “반
세겔”만 내도록 규정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생명은 모두 같은 가치를 가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반 세겔은 어느 누구라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생명의 구원이 사람의 능력이나 자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것임을 드러냅니다. 달리
말하면, 우리 각자의 지식과 능력, 열심과
헌신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지만, 우리를 구원하는 구속의 비용은 누구에게나 동일합니다.
즉 우리 모두는 구속이 필요한 죄인들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의 피로 생명의 속전을 드렸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우리들도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예수께서 자신의 생명으로 값을 지불하셨음을
믿고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며, 우리의 삶이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 은혜를 전하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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