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37:17-29)

글보기
제목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37:17-29)2022-11-28 22:20
작성자
첨부파일만나로고 원-1.png (15.6KB)

17 그가 또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18 가지 여섯이 그 곁에서 나왔으니 곧 등잔대의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왔고 등잔대의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왔으며 19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저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어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이 그러하며 20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21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는 꽃받침이 있게 하였으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였고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였고 또 다시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되게 하였으니 22 이 꽃받침과 가지들을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서 만들었으며 23 등잔 일곱과 그 불집게와 불 똥 그릇을 순금으로 만들었으니 24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는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었더라 25 그가 또 조각목으로 분향할 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한 규빗이요 너비도 한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두 규빗이며 그 뿔들이 제단과 연결되었으며 26 제단 상면과 전후 좌우 면과 그 뿔을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둘렀고 27 그 테 아래 양쪽에 금 고리 둘을 만들었으되 곧 그 양쪽에 만들어 제단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28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29 거룩한 관유와 향품으로 정결한 향을 만들었으니 향을 만드는 법대로 하였더라

 

언약궤, 속죄소, 진설병상에 이어서 순금등대와 분향단을 만듭니다. 순금등대는 성소안을 밝히는 유일한 빛이며 분향단은 성소안을 향과 연기로 가득 채워 유일한 빛을 따라 주님 앞에 나아가는 대제사장을 가려주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며 나아가게 하는 유일한 빛이며 동시에 그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의 죄를 가려 주셨습니다. 이처럼 주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심을 감사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언약궤, 속죄소, 진설병상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순금등대와 분향단을 계속해서 만듭니다. 언약궤와 그 위의 속죄소는 지성소에 놓여졌지만, 진설병상과 순금등대와 분향단은 지성소와 휘장으로 구별된 성소에 놓여졌습니다. 즉 지성소를 가리는 휘장을 정면으로 하여 좌우에 진설병상과 순금등대가 놓여 있고, 휘장 앞에 분향단이 위치합니다. 진설병상에 놓인 열 두개의 빵이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먹을 것을 베푸셔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드러낸다면, 그 맞은 편에 놓인 열두 가지의 순금등대에서 비춰지는 빛은 성소를 밝히는 유일한 빛으로 어둠 속에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님께서 밝은 빛을 비추셔서 그들의 삶을 언약과 속죄의 자리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드러냅니다. 마지막으로 지성소의 휘장 앞에 놓인 분향단은 성소 안을 향과 연기로 가득 채워 유일한 빛을 따라 주님 앞에 나아가는 대제사장을 가려주었습니다. 즉 대제사장은 온 백성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진설병상과 순금등대 사이를 지나 분향단에서 향을 피운 후, 지성소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때 그 향과 연기는 대제사장이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적으로 보는 것을 막으며, 나아가 그 향과 연기는 대제사장의 하나님 앞에서 가려 죽지 않게 하는 보호의 역할을 합니다. 즉 대제사장이 정결의식을 따라 스스로를 정결하게 한 후, 지성소로 나아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장치들을 준비해 놓으셔서 보호해 주십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며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는 유일한 빛이시며, 뿐만 아니라,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의 죄를 가려 주셔서, 하나님 앞으로 온전히 나아가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이 일을 온전히 이루시고자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대강절 첫주를 지나며,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심에 감사합시다.

 

#출애굽기_3717-29, #큐티,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비스바덴, #한인교회, #만나교회, #Exodus_37:17-29, QT, #Frankfurt,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