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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12월 20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1:57-66)2022-12-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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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 하더라 59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60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61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62 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가 물으니 63 저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어제 말씀에 마리아는 엘리사벳을 찾아가 임신한 것을 확인한 후, 자신에게 주어진 그 소식 또한 참된 것임을 믿음으로 받아 비천한 자를 돌보시며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은혜를 찬양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마리아가 확인한 엘리사벳이 출산하였다는 소식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 출생은 주께서 엘리사벳을 돌보셔서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행하신 일(25)입니다. 그러나 또한 그 소식을 믿지 않았던 사가랴의 불신앙을 드러내면서 주께서 하신 말씀이 때가 이르면 이루어지리라(20)는 그 말씀이 드디어 성취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즉 유대인의 전통에 따라 태어난 아이가 할례 할 팔일이 되어 그 이름을 줄 때, 사가랴는 그 불신앙의 표시로 닫혀 있는 혀와 입 대신에, 직접 글로 그 아이의 이름을 전통이 아니라, 천사가 전한 소식에 따라 요한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곧 천사가 전한 소식에 대한 사가랴의 인정과 요한이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한 천사의 예언적 말씀을 믿음으로 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불신앙의 표로 닫혔던 그 입이 즉시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입에서 나온 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찬송이었습니다. 그리고 사가랴가 경험하고 전한 그 일들을 들은 사람들은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66)입니다.

 

사가랴와 같이 오늘 우리들도 때때로 불신앙의 마음과 모습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가랴의 경험이 드러내 듯,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한 요한이 이후에 증언한 것처럼(3:16,17; 1:29),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하여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을 믿으며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하루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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