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20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21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23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24 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지난 본문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참된 백성의
모습에 대한 그 구체적인 예로 이방인 백부장과 아들을 잃은 한 과부, 그리고 그들을 향한 주님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주님에 대한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졌다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이러한 소문은 당시 헤롯에 의해 감옥에 갇혀 있던
세례 요한에게도 전해졌고 세례 요한은 제자들을 보내어 주님에게 질문을 합니다(17,18; cf.마11:2-6).
그 질문은 다른 것이 아니라, 주님이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19).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신에게서 세례를 받으실 때에 예수님에
대한 증언을 이미 하였지만, 그러나 자신이 기대한 것과는 달리 오히려 헤롯 대왕에 의해 감옥에 갇히고 또
죽음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상태였기에 자신이 증언한 것에 대한 믿음이 흔들렸던 것 같습니다(cf. 마14:3ff;
막6:16ff).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주님께서는 다른 설명이나 다른 사람의
말이 아니라,
주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전하라고 응답하십니다: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22). 왜냐하면 주님께서 행하신 이러한 일들은 모두가 구약성경에서 메시야께서 오셔서 행하실 일들로 예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사29:18,19; 35:5,6; 42:6.7,16;61:1-3). 즉 주님께서는 세례 요한을
비롯한 경건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다리던 „오실 그분“이심을 자신이
행하신 일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달리 말하면, 비록
세례 요한이 자신의 눈으로 직접 주님이 행하신 일들을 목격하거나 직접 경험하지는 못하지만, 주님이 행하신
일들에 대한 사람들의 증언과 소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음을 드러냅니다.
오늘 우리들도 신실한 복음의 증거자들과 성경을 통해 주님께서
오실 그분이심을 드러내는 많은 증언과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 모두가
실족하지 않는 복된 자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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