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2월 11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9:46-56)

글보기
제목2023년 2월 11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9:46-56)2023-02-10 23:36
작성자
첨부파일만나로고 원-1.png (15.6KB)

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47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아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48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49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하는지라54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55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56 함께 다른 마을으로 가시니라

 

어제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제자들의 믿음이 없음과 퍄역함을 꾸짖으시면서 다시 한번 주님께서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을 말씀하셨으나 제자들은 깨닫지 못하고 그 의미를 질문하지도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제자들의 어리석은 모습의 이유를 드러냅니다. 제자들의 관심은 누가 크냐라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46). 심지어 제자들은 이 일로 인해 서로 다투기까지 합니다(9:33ff). 이러한 제자들의 모습은 이어지는 문맥에서도 계속 반복됩니다. 제자들은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도록 주신 능력과 권위를 무소불위의 것인 양 휘두려고 합니다. 즉 그들(요한)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지만 우리(제자들)과 함께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금지하며(49), 야고보와 요한은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그들을 멸하고자 합니다(54). 왜냐하면 제자들의 마음 속에는 누가 크냐라는 세상적인 관심과 과시가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은 이러한 것을 통해 자신들을 높이고자 하며 그것을 인정받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제자들의 모습을 꾸짖으시며 한 어린아이를 가운데 세우시고 주님의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를 영접하며 주님을 영접한 것이며 주님을 영접하면 아버지 하나님을 영접한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을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이다“(48)라고 알려주십니다. 마가복음 935절에 따르면, 주님께서는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모든 사람의 끝이 되어 모든 사람들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주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께서 이 땅에서 보여주시며 마침내 십자가에서 가장 비참한 사람으로 생명을 내어주심을 미리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마음에 담긴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을 마음에 담으며 주님의 뒤를 따르는 자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누가복음946-56, #큐티,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비스바덴, #한인교회, #만나교회, #Luke_9:46-56, QT, #Frankfurt,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