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18: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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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3월 25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18:31-43)2023-03-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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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33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어제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주님의 뒤를 따르는 참된 믿음의 길을 걷는 것은 사람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주님의 뒤를 따르는 것을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 이룰 수 없는 이유를 알려주십니다. 즉 주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그 길은 바로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뱉음을 당하고 채찍질 당하고 죽임당할 것이며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향해 나아가는 길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주님의 길을 어느 누구도 깨닫지 못하며 그 뒤를 진정으로 따를 수 없습니다. 심지어 제자들조차도 보고자 하지만 보지 못하고 듣고자 하지만 듣지 못합니다(31-34).

 

그러나 오직 하나님만이 이러한 주님의 뒤를 따를 수 있도록 제자들을 인도하시며 도우십니다. 이어지는 여리고 가까이에서 보지 못하던 맹인의 사건은 이것을 보여줍니다. 무리들이 지나가며 소란스러움을 알고 무슨 일인가라고 질문한 그 맹인은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심을 알고 크게 소리쳐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에게 꾸짖어 잠잠하라 하였으나 이 맹인은 더욱 크게 소리지릅니다(35-38). 고난과 죽음이 기다리던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던 주님께서는 머물러 서서 그를 데려오라 명하시고 그가 가까이 왔을 때 묻습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41). 그 맹인은 주님께 답합니다: „주여 보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는 그에게 답하십니다: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42). 그리고 즉시 그 사람은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의 뒤를 따릅니다(43). 달리 말하면, 보지 못하는 중에 주님의 긍휼을 구하며 보게 되기를 믿음으로 소망하는 자에게 주님께서 보아라고 명하시자 그는 보게 되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이라는 놀라운 복음의 소식을 믿음으로 받는 것은 오직 주님의 선언으로 보게 되며 듣게 되는 자들에게만 허락됩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러한 놀라운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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