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4월 4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23: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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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4월 4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23:26-38)2023-04-0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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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어제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대제사장들과 무리들에 의해 빌라도에게 넘겨졌습니다. 비록 빌라도가 예수님이 죄없다고 생각하여 놓아주려고 하였지만, 결국 십자가에 못박으라라고 소리지르는 많은 무리들에게 예수를 넘겨주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빌라도의 법정을 떠나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올라가 십자가에 못박히기까지의 과정을 알려주는데, 예수님과 십자가를 중심으로 그 주변의 사람들을 드러내는데 집중합니다. 가장 먼저는 예수님을 대신하여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뒤를 따르게 된 구레네 사람 시몬입니다. 마가에 따르면 이 사람은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입니다(15:21). 로마서 1613절에서 사도 바울은 주 안에서 태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고 말하는데, 언급된 루포라는 이름이 마가가 언급한 구레네 사람 시몬의 아들 루포와 동일인물이라고 한다면, 이 구레네 사람 시몬은 비록 억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 골고다까지 갔으나, 이후 그의 삶은 참으로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며 나아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도 예수님의 뒤를 따르게 되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백성과 및 예수님을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릅니다. 예수님께서 그 여자들을 보시며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오히려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하여 울라고 말씀하십니다(28). 왜냐하면 예루살렘이 멸망할 날이 이를 것이기 때문입니다(29-31). 복음서들 중에서 오직 누가만 이것을 기록하고 있는데, 누가는 많은 무리들 중에서 몇몇 여자들만이 예수님을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울었다 라는 것을 의도적으로 드러냅니다. 많은 제자들과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의 뒤를 따라서 왔고 종려나무를 흔들며 환영하며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예루살렘 성을 나가서 골고다로 가시는 그 길에는 몇몇 여자들만 그를 위하여 슬피 울며 뒤를 따를 뿐입니다.

또한 두 행악자들이 있습니다. 그들도 사형을 받게 되어 십자가를 지고 함께 끌려가는 중입니다(32).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해골이라는 곳(골고다)에 이르러 각기 십자가에 못박힙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 주변에는 예수님의 옷을 나눠 제비뽑는 군병들, 가만히 서서 호기심에 가득차서 구경하는 백성들, 비웃으며 네가 그리스도면 자신도 구원하라고 조롱하는 관리들, 신포도주를 주며 네가 유대인의 왕이면 너를 구원하라고 희롱하는 군인들이 있습니다.

오늘 당신은 어떠합니까?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음을 목전에 두고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라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34). 오늘도 죄인된 우리를 위해 아버지 하나님께 지금도 중보하시는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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