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64 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65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71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어제 본문에서 우리는 세번에 걸쳐 주님을 모른다고 한 후 베드로가 밖으로 나가
통곡하였던 것을 살펴보면서, 이러한 베드로의 통곡에는 베드로를 위해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는 주님의 말씀으로
주님이 보여주신 돌이킴과 용서의 은혜를 기억하며 다시금 주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길을 걷고자 하는 마음도 포함되어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렇게 베드로가 통곡하는 시간에 주님께서는 희롱당하고 매맞으며 욕을
들으셨으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모인 공회 앞에서 변명하지 않으며 묵묵히 그 모든 것들을 감당하신 주님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우리 주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않으며 곤용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가는“ 모습입니다(사53:7-8). 주님께서 이렇게 하신 이유와 목은 바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며“, „우리의 허물과 우리의 죄악“ 때문입니다. 비록 우리 모두가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지만,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고,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사53:4-6).
우리는 두 주전에 이러한 주님의 고난당하심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다시
사심을 인하여 기뻐하였습니다. 하루하루가 지나며 두주가 지난 지금은 어떠합니까?
계속해서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뻐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의 말씀을
살피며, 이러한 주님의 은혜를 다시금 기억하며 감사하며 내일 주께서 부활하신 것을 기억하며 믿음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모여 예배하는 시간을 진실된 믿음 안에서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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