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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 년 6월 19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33장 1-4절)2024-06-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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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곱이 눈을 들어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2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어제 본문에서 어두운 한 밤중에 야곱을 붙잡았고 허벅지 관절을 어긋나게 하여 야곱이 도망하지 못하게 한 그 사람은 날이 밝아질 때,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어 붙잡는 자였던 야곱이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이스라엘의 삶을 살게 될 것을 선언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도망가지도 못하고 숨지도 못한 야곱이 해가 돋을 때 절룩거리며 브니엘을 지나 얍복강을 건너(32:31) 눈을 들어 에서가 사백 명의 남자들을 거느리고 오는 것을 보았다는 것에서 시작합니다(33:1). 여전히 야곱은 두려움 속에서 자녀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겨 두 여종과 그 자녀들, 레아와 그 자녀들, 라헬과 그 아들 요셉의 순으로 세웁니다(2). 놀랍게도 그러한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도 야곱은 자기 가족의 가장 앞서 나아가 몸을 일곱 번이나 굽히며 자기 형 에서에게 가까이 나아갑니다(3). 이제 야곱은 더 이상 도망하거나 숨거나 속이지 않고,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대표자와 보호자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야곱은 고작 하룻밤 사이에 달라진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야곱을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이스라엘로 바꾸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야곱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이스라엘로 에서를 대면하면 나아갔을 때, 야곱 자신이 결코 해결할 수 없어 두려움과 답답함에 처할 수 밖에 없었던 바로 그 일이 해결됩니다. 죽음의 두려움이 용서와 화해의 눈물과 기쁨으로 변화됩니다. 즉 몸을 잘 가누지 못할 정도로 절룩거리면서도 일곱번이나 절하며 자신 앞으로 나아오는 그 야곱)3)을 보고 에서는 달려가 맞이하고 안고 목을 어긋 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웁니다(4). 야곱이 아무 것도 하지 않았지만, 사람이 결코 이룰 수 없었던 그 화해가 이루어졌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삶을 하나님이 다스리시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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