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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9월 10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빌 1:1-6)2020-09-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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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바울은 로마에서 빌립보 성도들에게 편지를 전하면서 빌립보 성도들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음을 칭찬합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도 복음을 위한 일에 계속해서 참여하도록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바울은 로마에서 가택연금상태에서도 복음을 전하여 각지의 성도들과 교회공동체에 편지를 통해 복음과 말씀에 합당한 삶을 격려합니다. 사도행전에 이어서 오늘부터 큐티하는 빌립보서에서도 바울은 모든 성도, 감독들과 집사들을 언급하면서 편지를 보냅니다. 사도행전 16장에서 바울은 건너 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요청하는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보고 건너가 도착한 첫 성이 빌립보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주장사 루디아와 감옥의 간수가 복음을 믿어 처음 교회가 시작됩니다. 특히 이들은 자신 뿐만 아니라 그 온 집안이 함께 예수님을 믿고 뿐만 아니라 루디아는 자신의 집에 바울과 일행을 묵게 하여 그곳에서 첫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빌립보서 4 15절에서 바울은 빌립보 사람들에게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처럼 빌립보 교회는 첫날부터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여, 마게도냐 각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는 전초기지와 같은 역할을 감당합니다.

 

바울은 이러한 빌립보 교회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빌립보 성도들 안에서 시작하신 착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즉 바울이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본 일, 빌립보의 한 강가에서 루디아를 만난 일, 귀신들린 여종을 고친 일, 감옥에 갇혔을 때 지진이 일어난 일 등 빌립보에서 복음이 전해지는 과정과정마다 주님의 특별한 섭리와 인도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나아가 바울은 이렇게 빌립보 교회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그 일을 계속해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어 가실 것임을 확신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교회 공동체의 시작과 그 과정과 그 완성이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이심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도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시작하신 착한 일, 곧 참되고 온전한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그 선포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며, 나아가 우리를 통해 복음의 선포가 계속해서 전해지며 그 일에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하도록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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