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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1월 13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마 12:31-37)2022-01-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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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33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천국복음을 가르치시고 행하신 일의 결과가 선하고 옳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비난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스스로 가진 가치관과 삶의 방법을 따라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그들의 마음의 악함은 마지막 심판대에서 다 드러날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무엇을 따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어제 본문에 이어 오늘 본문에서는 주님께서 그러한 비방을 했던 바리새인들에게 경고하십니다. 31-32절에서 주님께서는 성령을 거역하고 모독하는 것은 이 세상이나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라는 강력한 경고를 하십니다. 흔히 사망에 이르는 죄”(요일5:16) 혹은 성령을 훼방하는 죄라고 칭해집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께서 행하신 가장 분명하고 직접적인 표적을 목격하고 그 의미를 알고 있으면서도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부인하고 거짓된 영의 소행으로 주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히브리서 1026-2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 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즉 이것은 자신이 가졌다고 고백하는 믿음의 본질에 대한 의도적이며 악의적인 부인과 비방, 적대적인 행동들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선언입니다.

 

본문으로 다시 돌아가면,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천국복음을 가르치시고 행하신 일의 결과가 선하고 옳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비난합니다. 그들은 의도적으로바알세불을 언급하며 비방합니다. 즉 비록 그들이 율법을 지키고 메시야를 기다린다고 말하고 행동하지만, 정작 우리 주님께서 가르치시고 행하신 메시야로서의 모습은 받아들이지 않고 악의적으로 귀신의 왕의 힘을 빌린 것으로 비방합니다. 이것은 결국 바리새인들의 마음에 악한 것이 가득한 것임을 증명합니다. 왜냐하면 그 열매로 나무를 알기 때문입니다(33). 즉 바리새인들이 입으로 말한 것이 악의적이고 거짓된 것이기 때문에 결국 바리새인들은 그 마음에 악의적이고 거짓된 것으로 가득합니다(34-35). 달리 말하면, 바리새인들이 율법을 지키고 메시야를 기다린다고 하는 그 모든 것들은 거짓된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우리 주님께서는 경고하십니다: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36,37). 여기에서 무익한 말은 그것이 효력이 있든 없든” “쓸데 있든 쓸데없든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하심에 대하여 입술로 내뱉은 어떠한 말이든지 마지막 심판날에 해명해야 하고, 그것에 따라서 그 말을 내뱉은 바리새인 각자가 옮은 사람이나 죄인으로 판결받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 주님의 가르침과 경고는 오늘 우리들을 향한 가르치과 경고이기도 합니다(벧전3:8-17). 오늘 우리들은 무엇을 따라 생각하며 무엇을 말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우리가 참으로 마음으로 믿어 입술로 고백하는 그 믿음과 천국복음의 가치관과 삶의 방법에 따라서 생각하고 말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러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주님께서 도우시고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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