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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6월 9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시편4:1-8)2022-06-0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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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사람들은 시인의 삶을 비난하며 욕하며 하나님이 정하신 선을 믿지 않고 의심합니다. 그러나 시인은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자기 자신을 위하여 경건한 자를 선택하셨고 자신의 마음에 참된 기쁨을 두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시인이 어려움 중에도 평안히 눕고 잠을 잘 수 있는 이유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기를 기도합시다.  

 

어제 시편 3편에서 우리는 아들 압살롬이 반역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확신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압살롬을 환영한 백성들에게도 구원이 오직 여호와께 있음을 아는 복이 있기를 바랐던 다윗의 믿음과 그의 찬양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시편 3편은 흔히 아침의 기도”(3:5)이라고 칭해집니다.

 

오늘 시편 4편은 저녁의 기도”(4:8)라고 칭해지는 시편으로 시편 3편과 짝으로 여겨집니다. 3편과 유사하게 4편에서도 다윗은 사람들로부터 곤란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윗을 거짓으로 모함하고 다윗의 영광을 모욕하며 헛된 일을 꾸미며 헛소문을 퍼뜨리며 범죄합니다(1,2,4). 심지어 그들은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냐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이 공의롭고 선하신 분이심을 의심하며 불신을 조장하기까지 합니다(6).

 

이러한 상황에서 다윗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기에 다윗은 자신의 의의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기를 기다리며 그분이 은혜를 베푸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1). 또한 주께서 주의 얼굴을 자기에게 비추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6). 왜냐하면 사람들이 조장하는 그러한 의심과 불신을 넘어서 계속해서 신뢰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셨고, 바로 그 경건한 자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3) 의의 제사를 드리며 여호와를 의지하고자 합니다(5).

 

놀랍게도 다윗의 현실적인 상황과 어려움은 그대로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이 윤택하고 잘 될 때보다도 다윗의 마음에는 기쁨이 더욱더 풍성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다윗의 마음에 기쁨을 두셨기 때문입니다(7). 이러한 주님께서 주신 기쁨으로 인해 다윗은 삶의 어려움과 모함과 억울함에도 불구하고 평안히 눕고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바로 자신을 안전히 살게 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뿐이기 때문입니다(8).

 

세상의 사람들과 방법들, 우리 자신들의 지혜와 능력, 사람들과의 관계와 세상의 지혜는 언제든 우리를 버리고 배반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것들은 우리를 하나님을 의심하고 불신하게 만들며,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 중에도 우리는 다윗처럼 계속해서 하나님을 향해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시고 은혜를 베푸사 기도를 들으시고 주의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소서 라고 호소해야 합니다. 더욱더 하나님께 의로운 예배를 드리며 여호와를 의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직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두신 기쁨만이 우리로 이 땅에서도 계속해서 믿음으로 살게 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믿음의 고백인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이십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이 오늘 하루 우리의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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