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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8월 2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시편36:1-12)2022-08-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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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2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3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4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 5 여호와여 주의 인지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6 주의 공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11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12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오늘 시편에서 다윗은 악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면서 시작합니다. 다윗이 제시하는 악인은 그 마음 속에 도사린 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고 칭찬하는 사람이며, 이 사람은 그러한 죄의 칭찬을 기쁨으로 받아 자기 죄악이 드러나지 않고 따라서 사람들로부터 미워함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입니다(1-2). 여기에서 스스로 자랑한다는 말은 사람들 앞에서 나는 죄를 지었으나 처벌을 받지 않는다 등등의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교만하고 자만한다는 의미입니다. 달리 말하면, 자신이 지은 죄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지만 그것이 사람들 앞에 드러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죄를 죄로 여기지 않고 나아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기자신에게 참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야등등의 어리석은 자만심으로 가득한 것을 의미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이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 뿐이며 지혜와 선행은 그치는 것입니다(3). 더 큰 문제는 이 사람이 자신의 침상에서부터 죄악을 꾀하며(모의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않는 것입니다. 즉 이 사람은 적극적으로 스스로의 결심과 결정으로 악한 길을 따르며 악을 거절하지 않으며 심지어 가장 내밀한 순간인 자신의 침상에서조차도 죄악을 꾀한다면, 삶의 다른 상황들과 순간들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가히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악인들에 비해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진실하심과 주의 공의와 심판, 나아가 사람과 짐승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5-6). 그러한 주님의 인자하심으로 인해 비록 죄를 지으며 살아가는 이 땅의 현실 속에서도 다시금 구원의 은혜를 소망하며 주님 앞에 죄를 고백하여 주님의 용서하심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주의 인자하심이 얼마나 놀라운 것이며 귀중한 것인지 경험하고 깨닫고 인정하는 사람입니다(7). 생각해 보면, 죄인으로서 이렇게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주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과 구원하심의 은혜를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은 비록 죄인이지만 주의 집에서 거하며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며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될 것입니다(8). 왜냐하면 참으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기 때문입니다(9). 참된 생명의 빛은 우리가 주의 빛 안에 있을 때에 그 빛을 보며 누릴 수 있습니다(9). 왜냐하면 생명의 원천이시며 참된 생명의 빛이신 주님께서 다른 어떤 이들이 아니라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해서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시기 때문입니다(10).

 

그러므로 처음에 언급한 악인(교만한 자)”의 발은 결코 그러한 참된 믿음의 사람들에게 이르지 못하며 그들을 쫓아내지도 못합니다. 왜냐하면 악인(교만한 자)”는 결코 주의 집에 거할 수 없으며 참 생명의 원천이신 주의 빛 안에 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악인은 자신이 행하는 그 악과 죄악으로 인해 넘어지며 결코 다시 일어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만나교회 성도들의 삶의 발걸음이 악인의 뒤를 따르지 않으며 교만한 자의 자리에 서지 않고, 주의 인자하심을 믿으며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여 주의 집에 거하며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우리 모두가 생명의 원천이신 주님의 빛 안에 머물러 계속해서 참 생명의 빛을 바라보며 누리며 마침내 우리 삶의 경험 속에서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며 주의 인자하심이 얼마나 놀랍고 귀한 것인지를 알아가는 자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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