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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1월 10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5:27-32)2023-01-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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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28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29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30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3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러 왔노라

 

어제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중풍병자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그의 병을 고쳐주심으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신 분이심을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 앞에서 의도적으로 밝히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죄를 용서해 주시는 권세를 가지신 분으로 죄인들과 함께 하십니다. 당시에 유대인들, 특히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은 죄인들을 멀리하고 거리를 둠으로 자신들의 정결을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죄인으로 판단한 사람들과는 길거리에서 대화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앞서 보여주신 것처럼, 죄인들을 용서하시는 권세를 가지신 분으로써 죄인들을 용서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삶으로 초대하시며 그들과 함께 하십니다.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세관에 앉아 있는 세리 레위를 보시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불러주지 않으며 자신을 피하기만 하는 상황에서 세리 레위로서는 당시에 소문이 무성한 예수님께서 자신을 부르자 놀랍게도 즉시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릅니다(28). 앞선 문맥에서 이미 밝힌 것처럼, 그분은 바로 죄를 용서하시는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입니다. 그러한 분께서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다는 것은 곧장 자신의 죄를 용서하심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레위는 놀라운 기적이 없었지만, 주님의 부르심에 즉각 응답합니다. 달리 말하면, 세리 레위는 주님께서 죄를 용서하시는 권세를 가지신 분이심을 믿었고 그 부르심에 응답합니다.

 

이러한 세리 레위의 상황은 51-11절에 이야기된 베드로, 야고보와 요한 등과는 다릅니다. 그들이 놀라운 기적을 통하여 죄인됨을 깨닫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의 뒤를 따랐다면, 세리 레위는 이미 자신의 죄인됨을 알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당시에 세리는 도둑과 강도, 민족의 배반자 등으로 죄인의 대표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세리 레위는 죄를 용서하시는 권세를 가지신 주님을 믿어 그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의 뒤를 따름으로 주님과 함께 하는 믿음의 삶을 시작합니다.

 

나아가 레위는 그러한 죄용서의 은혜와 기쁨을 나누고자 집에서 큰 잔치를 열고 세리들과 많은 다른 사람들을 불러 함께 합니다. 비록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눈에는 그 잔치에 참여한 모든 이들은 죄인이기에 함께 식탁에 앉기는 커녕 대화조차도 하지 말아야 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주님과 제자들을 비방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죄를 용서하시는 권세를 가지신 주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죄인을 불러 회개케 하시려고 오셨기에 죄인을 부르시고 회개케 하시며 죄를 용서하시며 함께 천국복음의 은혜와 기쁨을 나누십니다.

 

오늘 우리들도 죄를 용서하시는 권세를 가지신 주님의 뒤를 따르는 자들로 주님 앞에 죄를 회개하여 죄용서의 은혜와 기쁨을 누리며 그것을 나누는 믿음의 백성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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